∙ fotos/하나마나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간.. 봉인된 시간 속에서 찾아내는기억해 내고 싶은 것들.. 세상.. 함께 살아갈 사람들 세상 가득한데.. 소식.. 비워둔 마음의 안쪽으로 우산이 밀리고.. 소식이 당도하는 아직 너무 이른 시간.. 낯선 현실.. 그리움을 앙다문채견디는 사람들처럼, 추억보다 낯선 현실의 한 끝에서.. 태종대.. 아마 오래전의 일이었을거야, 태종대에서..얼핏 스치고 지나는 너무 익숙한 향기처럼 넌, 거기 있었던거야.. 연락.. 절박함.. 갈증.. 갈증으로 밤새 몸을 뒤척이면서 그 때마다 나는 문득 널 떠올리곤 했던 것 같아.. 꿈.. 언제부터인가 말이야 꿈이 사라져 버렸어.. 그래서, 만약 다시 한 번 꿈을 꾸게되면 그때도 혼자인 절망을 경험하게 될거야.. 서해로.. 이 지독한 갈증..서해로, 서해로 가고싶어.. 不二 니가 그랬어,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돌아올 터.. 흔들지마, 흔들면 사라져 버려..이기심, 싸가지..다 버리고 올께.. 광안리.. 그리고, 그 다음..관심없는 사진집 나부랭이들을 뒤적이고시워난 맥주 한 잔을 위해그 흔한 커피조차도 거부했던그 다음..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