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tos (2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대포 2012년 다대포 경주 경주, 2011년 2월 오후 내 신경줄 흔들어 놓아, 또 누굴 향하게 하는 오후.. 하루 수런대는 소문마냥 먼데 눈발은 치고 에굽은 철 길 비켜가듯 별 욕망도 희망도 없이 또 그렇게 저무는 하루.. 바람 바다를 건너온 바람은 꼭 텅 빈 짐승처럼 울어대고. 나는 언제나 배고프고 .. 의식 베껴먹은 생의 살점만큼 퇴화하는 의식.. 독주 몰래몰래 독주처럼 마시는 뜨거운 사랑.. 시작 또 다른 길의 시작인 줄 알면서, 나는 수시로 바람처럼 숨어 울었다 .. 밤꽃 내 몸 속에서 흘러내린 어둠이 파놓은 자리에, 밤꽃이 지천이다.. 여관 오늘 문득, 그리움 실어 나르던 그 바닷가 여관으로 가고 싶다 .. 문탠길 2010년 6월 문탠길에서 이송도 2010년 6월 이송도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