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tos (2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돌아올 터.. 흔들지마, 흔들면 사라져 버려..이기심, 싸가지..다 버리고 올께.. 광안리.. 그리고, 그 다음..관심없는 사진집 나부랭이들을 뒤적이고시워난 맥주 한 잔을 위해그 흔한 커피조차도 거부했던그 다음.. 생일 축하해.. 그날도 그녀는 파김치가되어 돌아왔어 오락가락하는 비 습한 바람난 그냥 이렇게 말해버렸어 "생일 축하해" 습관 받은 적 없어도 받는 데 익숙해져 있었고,주어본 적 없어도 주는 데 익숙해진 이 지독한 노스탤져..어찌 하는 수 없어 눈은 먼 데 하늘을 본다.. 아픔.. 얼마나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내사랑아.. 흔적.. 너, 아니?나에게 남아있는 흔적들을.. 살아봐.. 살아봐, 마치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일탈.. 너.. 일탈을 꿈꾸어본 적 있니..? 술잔.. 술잔에 눈물 채워진다.. 오늘 밤도 죽었다, 그대 비치는 술잔에 빠져.. 망각.. 자폐적 감촉으로 증발되는..추억과 관련된 망각의 모서리들.. 이전 1 ··· 15 16 17 18 다음